안녕하세요. 랑프입니다.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답답한 집안에서
나가고 싶은 마음은 다들 같을 꺼라 생각 됩니다.
그래서 요새 캠핑이 엄청 성수기이고 장비도 매진되서
가성비 좋은 인기 제품은 한달을 기다리기 일 수 입니다.
저야 이제 캠핑 2회 가본 초보 캠퍼인데
2회 차 부터 가서 빵을 구워 보자는 생각으로
캠프장에서 빵과 바베큐를 굽는게 일반적인
서양 캠핑 영상을 참고해서, 콜맨 포터블 오븐을 직접 구매 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접이식 가스 오븐 입니다.
하단에 가스렌지 위에 올려두고 쓰면 됩니다.
전면에 온도계와 손잡이가 있습니다.
온도계는 °F 100~600 / °C 30~315 확인이 가능합니다.
오란다팬 2~3개 정도 들어가는 사이즈 입니다.
캠핑 출발 당일에 반죽기로 반죽해서 편하게
발효만 하고 굽기만 하잔 생각으로 재료를 챙기던중
강력분이 집에 없더군요. 손반죽 당첨.
레서피 확인하고 미니 식빵 3개 분량으로 달걀우유등
액체 재료와 고체재료를 그룹핑 해서 차에 실었습니다.
불어난 개천?! 을 넘어가니
가평에 있는 작은 캠핑사이트에 도착 했습니다.
텐트 치면서 폭우가 오기도 하고 해가 나기도 하고
어느정도 정리가 된후 빵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가스렌턴의 열을 이용해 발효를 해서 이렇게 부풀었습니다.
중간 발효후 원로프로 성형해서
미니식빵팬 3개에 분할해서 넣고 다시 2차 발효
콜맨 오븐을 코베아 구이바다 위에 놀고 예열중
가스오븐이라 온도가 빨리 올라가서 굽기 10분전에
예열 시작
180도 넘었을때 빵 투하
175도로 30분 굽고 빼기
아래 처럼 빵이 나왔네요
아무래도 가스오븐은 처음이라 아래쪽 좀 태웠는데
다음에는 베이킹 스톤으로 하단 열을 막아줘야 겠습니다
캠핑가서도 베이킹 해보니 재밌네요 ㅎㅎ
캠핑장에 퍼지는 빵굽는 냄새 좋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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